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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아조 미국에 남은경유도 보고하는구나 ㅡ 그냥 확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북한은 참 어려운 상대다.

작성일 24-05-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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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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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론의 북한 비판 보도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의 우리 언론에 대한 욕설에 가까운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만큼 공연 취소 이유를 우리 언론에 돌린 것은 핑계이고 진짜 이유는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가 금강산 공연을 위해 북측에 경유 1만 L 반입을 추진하면서 제재 위반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공연 준비는 비교적 순조로웠다고 한다. 정부 당국자는 동아일보에 “경유 반입에 대해선 미국에 특수한 상황(공연을 위한 발전기용)을 설명했고, 쓰다 남은 경유도 가져오겠다고 했다. 미국도 부정적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금강산 공연과 관련해 별다른 불만을 내비치지 않다가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선발대 방북 하루 전 돌연 취소를 통보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공연 준비가 덜 돼 있다” “케이팝 등 공연 내용이 문제였다”는 말이 나오지만 이는 얼마든지 남북이 조율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때문에 북한의 돌연 취소 통보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판을 흔들겠다는 전략전술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김정은은 신년사 후 한 달 가까이 공개 군사 행보를 자제하면서 남북 교류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미국은 남북 대화는 지지하면서도 “비핵화 없이 북-미 대화는 없다”며 북-미 대화와 관련된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 때문에 김정은이 한미를 동시에 겨냥해 상황 변화를 노렸다는 것.

북한은 현송월 방문 취소에 이어 금강산 공연 취소도 미 워싱턴 관공서가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오전 8시 이후(한국 시간 오후 10시 이후)에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을 지켜보며 남은 기간 평창에 고위급 대표단을 누굴 어떻게 보낼지 고민해 취할 수 있는 정치적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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