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름의 원칙이 있어 30% 수익률에 도달하여 10% 처분했습니다.
10%로 처분하면서도 망설이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직감적으로는 팔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주식은 지나친 욕심을 쫓지 않기위해 이성적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하기에...

21살부터 주식을 했으니 벌써 23년차 접어 들었네요. 이제 제 나름 80%는 마음은 비우는 법을 깨우쳤는데 하 이 미련은 도저히 버리지를 못하고 만족하지를 못하네요.

오래전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도 했던 과거에 비하면 참 많이 정신이 건강해졌습니다.
17년동안 매달 정해진 금액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부침도 많았지만 현재 결과는 나름 좋은편입니다.

정직한 기업, 성실하고 노력하는 기업, 사회공헌하는 기업, 믿음이 가는 기업은 언제가는 빛을 보리라 봅니다.

제가 엘지이름 들어간 주식을 8개 가지고 있는데 다른 주식보다 수익률은 맘고생 많이 시켰지만 언젠가는 찬란하게
빛이 뿜을 날들이 곧 오리라 봅니다.

소액주주 여러분 다들 길게 보십시오. 긴 호흡으로 마음을 다스리세요. 풍파는 겪어도 결과는 항상 옳다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지금 17년동안 결과는 이겼습니다. 과정은 겪다보면 조금씩 무뎌지고 참을수 있습니다.
자신을 컨트롤 하십시오. 주식은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