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파생 모델을 다 음달 초 선보인다. 내장 메모리 용량을 두 배로 늘리거나 반으로 줄이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G6플러스는다양한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존 G6 메모리(64GB)보다 두 배 더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표준 규격인 치(Qi)방식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된다. 색상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옵티컬 테라 골드·옵티컬 마린 블루 등 세 가지다. 기존 G6의 세 가지 색에 세 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G6도 새로 만날 수 있다. 메모리를 줄인 대신 출고가를 10만원가량 낮춰 출시한다. LG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인식' 기능에 동작인식을 추가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올려 얼굴을 비추면 잠금화면이 해제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쓸수록 매력적인 G6의 진가를 누구나 느 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