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연간 태양광 수요는 약 70기가와트
그중 한국시장 수요는 1기가와트 남짓으로
한국 수요가 두배 세배 늘어난다해도 현재 태양전지의 전세계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또한 한국은 수용 가능한 전력망과 여유토지는 한계가 있어 무작정 늘어나기도 어렵습니다.

한국 태양광 호황으로 돈버는건 발전사업자들이지, 공급과잉이 심한 태양전지 제조사들이 아닙니다. 여유돈 있으면 아파트보다 역세권 오피스텔, 오피스텔보다 태양광발전소 하세요. 강추!

태양전지 판매방식은 대형발전소에서 점차 가정용으로 변화하고 있어 (B2G  -> B2B  -> B2C로 점차변화) 커스토머 브랜드 강점이 있는 엘지는 향후 다른 어느 태양전지 제조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함정은 태양전지 단가가 워낙 떨어져 엘지가 연간 생산능력을 3기가와트로 올린들 매출은 1조원 미만이라는거죠;

엘지의 태양광 사업은 그 자체보다는 4차산업혁명 에너지 분야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준다면 마다할 일은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