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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어닝 서프라이즈, 그리고 하향 안정화 중인 신규N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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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09-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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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7 review – –– – 순이익 4,468억원으로 시장 기대 대폭 상회

기업은행의 3Q17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4,468억원(+59.0% YoY, +24.9%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블룸버그 3,381억원, 에프앤가이드 3,496억원)를 28-32%, 당사 예상 3,748억원을 19%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였다. 3Q17 실적 특이 요인으로, 인천대교 후순위 미수이자 수입으 로 인한 156억원, 사모수익증권 실현이익 141억원이 있었고, 은행뿐 만이 아니라, 캐피탈, 저축은행, 연금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도 견조했다.  

2분기째 신규NPL 하향 안정 추이

3Q17 충당금 비용(연결기준)은 3,386억원(+1.0% YoY, +28.6% QoQ)으로 증가했다. 은행 충당금 비용은 3,322억원(+14.7% YoY, +32.6% QoQ), 총여신 대비 64bps(-3bps YoY, +1bp QoQ)를 기록했는데, 3Q17에 NPL 상·매각이 다른 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충당금 환입이 적었던 것이 주요 이유이다. 반면에 비이자이익은 견조했다.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NPL을 매각하면서, 주로 매각에 따른 충당금 환입과 함께, 비이자부문 에 대출채권매각손실(때로는 이익)을 인식한다. 3Q17 매각규모는 2,017억원이었고, 매각에 따른 충당금 환입은 426억원, 대출채권매각이익 139억원이 인식되었다(참고. 표1). 보통 반 기말, 연말에 NPL 매각 규모가 큰 점과 3Q17에 유독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4Q17에는 매각 을 통한 충당금 환입이 증가하며 충당금 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3Q17 은행 신규NPL증감액은 5,414억원(-20.3% YoY, -5.9% QoQ), 총여신 대비 111bps(연 율화, -35bps YoY, -9bps QoQ)로 축소되었다. 중소기업여신의 신규 부실발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긍정적이다.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예상 배당 수익률 4.1%로 높은 배당 매력

기업은행의 2017-19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2%, 1.5%, 0.7%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를 기존 19,000원에서 20,000원(목표 P/B 0.65배: sustainable ROE 7.6% 가정)으로 높였는 데, 2017-19년 예상 ROE가 8.0%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신규NPL이 하향 안정화 국면에 진입해, 충당금 비용 하락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기업은행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되고,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이 점진적으로 배당 성향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되어, 당사는 2017-19년 주당배당 금(괄호 안은, 연결 지배지분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으로 각각 630원(27.4%), 710원(28.7%), 780원(29.4%)을 예상한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2017-19년 배당 수익률은 각각 4.1%, 4.6%, 5.1%으로 배당 매력이 뛰어나다.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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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09 19:53:48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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