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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윤택아 문재인대통령동창이라먼 진실로 동창얼굴에 똥칠안하려먼 자수해서 벌을달게받아라 ㅡ꼼수부려서 변호사사지말고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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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8-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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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연출가 이윤택(66)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등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감독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과 이 감독은 경남고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문 후보가 소풍 갈 때 다리가 불편한 친구를 업고 간 이야기, 연극표 100장을 팔아 달라고 부탁하면 대개 표 값 100만 원을 주는데, 문 후보는 64만 원을 입금하고 손때가 묻어 새카매진 표 36장을 돌려준 이야기를 했다. 일일이 표를 팔고 다닌 흔적이 남은 것이다. 문 후보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한 이 연설은 당시 화제가 됐다.
 
이 감독은 부산에서 연극을 시작한 후 당시 변호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몇 번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한다. 이 감독은 “1987년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렸다가 경찰이 무허가로 운영하던 소극장을 헐어버리겠다고 해서 법적 자문을 받았어요. 물론 자문료는 못 줬고요”라고 말했다.
 
이 감독이 유명세를 탄 것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1호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박 정부는 이 감독을 정부지원 사업에서 매번 배제했다고 한다. 특히 그의 연출 인생 30년을 맞아 지난해 선보이려던 오페라 ‘꽃을 바치는 시간’을 무대에 올리려 했으나 무산됐다는 게 이 감독 측 주장이었다.
 
고전향가인 ‘헌화가’를 각색한 이 작품은 2015년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문화창작기금 희곡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당시 박 정부의 외압으로 정부지원 대상에서 최종 탈락했다고도 한다.
 
그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박근혜 정부에서 피해를 봤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에서 수혜자가 되고 싶지 않아 무조건 낙향했다”고 말했다. 당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2013년 8월 당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취임하고, 2014년부터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되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탈락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그 뒤 문화예술 지원사업에서 배제된 ‘문화인 명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체부의 한 공무원이 고위 간부에게 1명만 알려달라고 했더니 ‘이윤택’을 이야기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이윤택 예술감독의 성추행 전력은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의 폭로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새벽 페이스북에 ‘미투(metoo)’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10여 년 전 지방 공연 당시 겪었던 일을 공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오구’ 지방공연에 캐스팅이 됐다. 여관방을 배정받고 짐을 푸는데 여관방 인터폰이 울렸다. 밤이었다. 전화 건 이는 연출이었다.
 
자기 방 호수를 말하며 지금 오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안 갈 수 없었다.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상대로 안마를 시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그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 자기 성기 가까이 내 손을 가져가더니 성기 주변을 주무르라고 했다. 내 손을 잡고 팬티 아래 성기 주변을 문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작품 ‘오구’와 극단 위치 ‘밀양’을 적어 해당 인물이 이윤택 감독임을 암시했다.

이윤택 감독이 2015년 국립극단의 ‘문제적 인간 연산’을 연출하면서 극단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소문도 사실로 드러났다. 익명을 요구한 국립극단 관계자는 14일 “당시 피해자가 공론화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해 이후 국립극단 작품에 이 연출가를 배제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희단거리패는 "이윤택 연출가가 해당 논란에 대해 반성하고 근신할 계획을 밝혔다"면서 "3월 1일로 예정된 공연을 비롯해 모든 공연이 취소될 것"이라고 사과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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