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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3ㅡ트럼프가 단추를 누르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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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8-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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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군 소식통은 “미국이 주한미군부대의 병력을 증원해 언제라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편제를 갖추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단행할 때 이들은 주한미군 가족을 한반도 밖으로 소개하는 작전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신규로 배치되는 주한미군에게 가족 동반이 금지됐다는 것은 미군이 이미 한국을 ‘가까운 시기에 전쟁이 발발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평창올림픽 이후 진짜 ‘한반도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괌으로, 일본으로 집결

미국은 ‘북한을 쑥대밭으로 만들 주요 전력’을 이미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놓고 있다. 1월 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한 칼빈슨 항공모함 강습단은 2월 1일 괌에 도착했다. 1월 11일 전략자산인 B-2 스텔스 폭격기 3대가 병력 200명과 함께 미 태평양사령부의 ‘폭격기 전개와 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 본토에서 괌 앤더슨 공군 기지로 전진 배치됐다. 이 폭격기는 핵폭탄 16발과 순항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9656㎞의 거리를 재급유 없이 40시간 비행할 수 있다.

1월 16일 장거리 전략 폭격기인 B-52H 6대와 300여 명의 요원이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 전개됐다. B-52H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다. 비행고도가 16.8㎞에 달해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다. 907㎏의 재래식 폭탄 35발, 순항미사일 12발, 공대지 핵미사일, 혹은 지하시설을 파괴하는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다.

1월 8일 미 해군 제7함대 강습상륙함 ‘와스프’가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 기지로 향했다.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할 수 있다. 미 해군은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증강 배치된 F-35B를 함상에서 운용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예방적 선제타격에 운용하려 한다.

미국의 이 같은 전략자산 전진 배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일단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 기간은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3월 25일 올림픽 휴전 이후엔, 문재인 정부가 다른 결정을 하지 않는 한, 한미군사연습이 재개될 것이다. 그러면 이미 배치된 전략자산 외에 상당한 규모의 다른 전략자산도 참가한다. 이 미군 전력은 올림픽 기간에도 속속 한반도 주변으로 오고 있다.

한미군사연습이 시작되면 북한은 북침 연습이라고 반발할 것이 틀림없다. 이 반발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말 화성-15형 ICBM을 고각 발사한 후 약 3개월 이상 시간을 벌었다. 북한은 이 기간에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보완해왔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우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N)인 북극성-3형의 비행거리를 늘이고 고도를 높이려 할 것이다. 또한 화성-15형 ICBM을 정상각도로 발사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것을 입증해 보이려 할 것이다. 기술적으로 더 이상 핵실험이 필요 없지만 핵무기 성능 고도화와 정치적 목적으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북한의 실험이 ‘성공’으로 평가된다면,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북한의 핵 무력은 그야말로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금지선(Red line)’을 훌쩍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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