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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대체 몇명을 성추행 강간했는지 계속폭로ㅡ 문재인대통령고교동창에 대선때 찬조연설...누구구속시키라했겠지? 본인1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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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8-2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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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비 "발성연습 하자더니…" 연출가 이윤택 성추행 추가 폭로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 이윤택(67·사진)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언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이승비 극단 나비꿈 대표(42)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미투) 해시태그와 함께 "묵인하고 있다는 게 죄스러워 간단히 있었던 사실만 올린다"며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아주 오래 전 국립극장에 객원단원으로 뽑혀 실러의 '군도'를 각색한 '떼도적'이란 작품을 6개월 간 쟁쟁하신 선생님들과 연습을 하게 되었고, 전 메인팀인 A팀의 여자주인공 아말리아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총 10회 공연 중 7회, B팀의 여자주인공인 배우는 3회 계약을 하고 힘들게 공연을 올리던 도중 이슈가 되고 있는 그 연출가(이윤택)이자 그 당시 국립극장 극장장이던 그 분이 공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낮 연습 도중 저보고 따로 남으라고 했고, 그 이유인 즉슨 워낙 큰 대극장이기에 발성연습을 조금만 하자는 거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시는 CCTV도 없고 그는 그곳에서도 왕 같은 교주 같은 존재이기에 남아서 따로 연습에 응했다"면서 "(연출가 이윤택이) 대사를 치게 하면서 온몸을 만졌다. 너무 무섭고 떨려서 제 몸은 굳어져가고 수치스러움에 몸이 벌벌 떨렸다. 결국 제 사타구니로 손을 쑥 집어넣고 만지기 시작하여 전 있는 힘을 다해 그를 밀쳐내고 도망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행정실로 찾아가 모든 얘기를 전했지만 그 일에 관련된 얘기는 듣지도 않고, 원래 7대3이었던 공연 횟수가 5대5로 바뀌었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충격에 휩싸여 집에 오는 길에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그날 공연을 못하고 전 마녀사냥을 당했다. 최초로 국립극장 공연을 빵꾸낸 이승비 배우라고…"라며 "당시 모든 사람들이 날 몰아세웠고 심지어 당시 제 남자친구가 그 공연에 코러스였는데 그 친구 역시 연희단 거리패였기에 모든 것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그 뒤로 신경안정제를 먹는 다는 이승비는 후배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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