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철강 가격 상승 견인 역할 기대~~~~~

미국에는 강관 제외한 수출 물량은 이미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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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을 제외하면 미국의 규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도 적지 않다.

실제로 강관을 제외한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2015년 291만t에서 지난해 143만t으로 줄어든 상태다.

미국의 이번 보호무역 조치가 오히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철강 내수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광 연구원도 "미국의 규제 강화를 계기로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철강 구조조정이 가속화 한다면 철강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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