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미국의 대이란 봉쇄정책 시기에 우리나라가 이란과 거래가 아예 없던게 아니었는데
미 달러화를 대금결제 방식으로 쓸 수 없음으로 인해 원화를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그때 연결고리가 되었던 것이 바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입니다.

2012년경에 한 모 업체가 대리석을 수입한다는 것을 사유로 일조원 가량의 대금을
복잡한 방식으로 이란에 보냈는데 차후 이게 사단이 난 것입니다.
(이게 실은 상거래가 아니라 자금세탁하고 돈 쏜거다.)

그때당시 일설에는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10억달러를 기업은행에 예치한거다
뭐다 말이 많았죠.

이 사안이 우리나라 검찰쪽에선 무혐의로 판명이 났지만 차후 미 재무부쪽 조사도 들어가고
말이 있었는데 2015년 기업은행에 투자를 할때부터 알고는 있었음.
근데 그때는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과 핵폐기 협상도 완료한 시점이었고 .
근 몇년이 지났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그 이후 뭔일이야 있겠어? 하고 넘어간 거였죠..

트럼프가 대통령?을때 제 머리를 딱하고 스쳤던게 바로 이 사안이었습니다.
이거 저 이스라엘 성애자께서 협상 다 들어엎고 ...다 깨빡내면 어쩌지?

뭐 근데 어쨋든 결론은 여기까지 왔네요.

(이게 그리고 보도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올해 12월에도 금융위쪽에서
뭔가 심상치 않게 생각한다고 하는 기사가 있긴 했었습니다.)

이에 대한 제 생각은 일단 위기대처는 어느정도 하심이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여기서 미 금융망 퇴출 이야기되는데 트럼프가 한국을 아무리 싫어한다고 해도
한미동맹을 아예 깨빡낼게 아닌 다음에야 ...혐의점이 짙지도 않은
이 나라 국책은행을 날릴 순 없습니다.

근데 벌과금의 부과는 (아경의 기사 진위 여부를 확인이 안되었지만.) 오롯이
미 재무부 마음이니까. 최악의 경우 분기 순익 반정도는 털어 넣어야 할 개연성도.
있습니다.

오늘 기관이 보인 행태도 뭔가 괴이쩍네요. 단순 가짜뉴스로 이렇게 반응하나?
사모 연기 금융투자 할거 없이 쓸어담아 던진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