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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답이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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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9-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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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쑥쑥'…프리미엄 대세로 '우뚝'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8.03.04 오전 6:24
최종수정2018.03.04 오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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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점점 파이를 키우며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이미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OLED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9% 늘어난 1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74만4700대로 143.4% 증가했다.

2015년에만 해도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OLED TV는 33만5000대에 불과했다. 2016년에는 72만3700대를 기록했고, 작년 한 해 판매량은 159만2000대로 조사됐다.

OLED TV의 이같은 성장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OLED 패널을 선택하는 제조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LG의 OLED와 삼성의 퀀텀닷으로 양분됐던 시장이 OLED 중심으로 개편됐다.

OLED TV 패널을 제조하는 회사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이에 2013년 OLED TV를 판매하는 회사는 LG전자 뿐이었다. 이후 일본과 중국 업체가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OLED TV 진영은 덩치를 키웠다.

2016년에는 6개사가, 작년에는 13개사, 올해에는 15개사로 늘었다. 현재 일본의 소니를 비롯해 파나소닉, 도시바, 창홍, 스카이워스, 샤프, 하이센스, 뢰베, 필립스, B&O 등이 OLED TV를 판매하고 있다.

반면 퀀텀닷 TV 진영은 삼성전자와 TCL, 하이센스 정도다. 삼성 외에 처음으로 QLED TV를 도입한 중국의 하이센스는 올해 처음으로 OLED TV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OLED TV 시장은 올해 250만대, 2019년 350만대, 2020년 570만대, 2021년 666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LED TV는 금액 기준으로 전체 TV 시장에서의 비중이 6.0%다. 출하량 비중이 1.1%라는 점을 보면 높은 가격대의 OLED TV가 TV 시장에서 많이 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추세는 국내 TV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매출 비중은 지난 2016년 25% 수준을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35%로 증가했다. LG전자는 OLED TV의 비중이 올 연말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OLED TV가 초기에는 너무 높은 가격대로 소비자의 진입 장벽이 높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점점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려가고 있다"며 "OLED TV가 점점 파이를 넓히면서 프리미엄 시장의 주류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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