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씨와 저의 전처 등은ㅡ ㅡ  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던 2017년 7월경 저에게 수백억 원대의 권력형 부정청탁을 했다"라고 말했다.

ㅡ청와대 대변인이 나서서 ㅡ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서울시 소유 토지 1500여 평을 20여 년간 무상 임대토록 해 달라고 요구했고 ㅡ이것은 수백억 원 대의 이권이 걸린 일로 분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ㅡ ㅡ "만약에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B안으로ㅡ 성남구 분당의 주유소 매입 자금 1500억 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유소 매입 자금 500억 원을 ㅡ연리 4%의 저렴한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을 알선해 달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ㅡ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느냐는 것인데 이는 청와대의 권력으로 금융권에 특혜 대출을 알선하라는 요구라고 저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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