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적으로 모독감을 느낄 만한 각종 음해와 공격을 받아오고 있고ㅡ 석 달 전엔 정식 인사통보 없이 8년 가까이 진행한 뉴스에서 쫓겨나듯 하차해야 했다”  “이후 모든 업무에 배제된 채 조명기구 창고에서 업무발령을 기다리며 대기 상태”

이에 MBC는ㅡ ㅡ ㅡ  배 전 앵커가 ‘조명기구 창고’라고 언급한 사무실의 사진을 공개하며ㅡ 해당 장소가 보도본부 사무실이라고 대응했다.ㅡ  실제 조명 창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그러자 이번에는ㅡ 배 전 앵커와 함께 해당 사무실에 머물렀던 박상후 MBC 전 부국장이ㅡ ㅡ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전 부 국장은 ㅡ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이 아니었다”  MBC가 공개한 사진과 다르게 ‘조명 UPS실’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다.
ㅡ ㅡ ㅡ  “창고에 사무실이라고 종이로 써 붙이면 ㅡ사무실이 되는 모양”이라며 “조명UPS실의 실(室)이ㅡ 사무실의 실과 동일한 한자라서ㅡ 창고가 아닌 사무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해당 사무실은 ㅡ ㅡ ‘보도본부 사무실’ 종이가 붙어있고ㅡ TV, 에어콘, 전화, 책상 등이 있어 정상적인 사무실로 생각하기 쉽지만ㅡ 해당 사무실이 위치한 미디어센터 6층은ㅡ ㅡ ㅡ  화장실이 없고 혹독했던 겨울 추위에 배현진 앵커와 에어컨을 온풍기로 사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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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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