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0조... 졸라 황당한 이야기다.
어디 한번 뜯어볼까

태양광.
매출자체가 1조 미만 미미한 사업으로 손해나 안보면 다행일 것이다. 이익 0

가전.
현재 캐시카우이나 중국의 추격으로 유지가 마냥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익 분기 2500억 연간 1조원

HE.
디스플레이의 생태계가 크게 확장될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올레드 사이니지를 LGD가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회에서도 보듯이 LG전자가 부스를 꾸민다는 것. 현재 연간 1.5조원 정도의 이익이 두배는 늘어나리라 본다. 연간 3조원

VC.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은 2015년 1억대를 돌파했다. 향후 몇 년내 자동차는 거의 대부분 전기차로 생산될 것이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로 자동차생산 축소 압력을 받을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대수를 보수적으로 5천만대로 보고
여기에 LG전자 전장 납품 점유율 10% 달성시 연간 5백만대에 공급하게 된다.
한대당 전장값을 1천만원으로 잡아볼까?
1천만원 x 5백만대 = 매출 50조
영업이익을 10%는 남겨보자 = 영업이익 5조
10프로가 어떻게 나오냐고? B2B의 마진율은 B2C 사업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태양광 + 가전 + HE + VC 이익을 합해보니 = 9조원

영업 10조원 달성의 마지막 퍼즐 1조원은 MC가 쥐고 있으나 안해도 그만이다... VC 전장 점유율을 12%로 늘리면 1조가 늘어나거든.

그리하여 LG전자는 영업이익 10조원. PER x 10 시총 100조원 주가 61만원의 시대가 반드시 오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의 문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