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피치, LG전자 신용등급 'BBB-' 유지 ....// 코로나19 덮친 韓 기업, 신용도 강등 ‘이중고’…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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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15 04:17본문
1. 피치, LG전자 신용등급 'BBB-' 유지
입력2020-02-25 00:05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24일 LG전자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핵심 제품의 확고한 세계적 지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구조 등을 반영했다"며 "가전과 TV 분야 경쟁력이 전반적인 영업 실적을 뒷받침하고 휴대전화 분야의 지속적인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영업 현금 흐름 증가로 지난해 3.3배였던 레버리지 비율은 3.0배 이하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 코로나19 덮친 韓 기업, 신용도 강등 ‘이중고’…이마트·KCC ‘투기등급’ 추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20.02.24 18:02 수정 : 2020.02.24 21:27
무디스·S&P 등 발빠르게 하향
정유·유통 등 산업 전방위 타격
韓 성장전망도 2.1%→1.9%로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대한 국제신용평가사의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저성장 기조로 산업환경이 악화한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조정이 빨라지고 있다. 신평사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잇달아 낮춰 잡았다.
■이마트, KCC 투기등급으로 강등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거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이마트와 KCC는 투기등급으로 강등됐고, 롯데쇼핑은 투기등급 직전에 내몰렸다.
무디스는 "이마트의 경우 핵심 대형마트 사업에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1으로 강등했다. 앞서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Baa3 등급을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 단계만 떨어지면 Ba1 수준으로 투기등급이 된다.
S&P도 KCC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S&P는 KCC에 대해 "국내 주택시장 둔화로 인해 영업환경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내렸다. 핵심사업인 정유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의 지속적인 부진은 실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LG화학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강등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신용도를 흔들고 있다. 숀황 무디스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은 중국 내외에서 소비심리 및 소비지출을 위축시키고, 생산과 공급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 산업의 한국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유통, 자동차, 반도체·전자, 정유, 화학·철강 산업의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 확산, 빨라진 신용등급 대응
주요 기업들의 실적부진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치면서 국가의 성장률 전망에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신평사들은 이달 들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달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1%에서 1.9%로 하향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사태로 국내 다수 산업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은행의 자산건전성 리스크도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진전 방향에 따라 대기업들이 지원을 필요로 하게 되고 금융당국이 보다 공격적인 유동성 지원조치를 추진할 경우 관련된 산업 및 기업의 레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입력2020-02-25 00:05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24일 LG전자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핵심 제품의 확고한 세계적 지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구조 등을 반영했다"며 "가전과 TV 분야 경쟁력이 전반적인 영업 실적을 뒷받침하고 휴대전화 분야의 지속적인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영업 현금 흐름 증가로 지난해 3.3배였던 레버리지 비율은 3.0배 이하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 코로나19 덮친 韓 기업, 신용도 강등 ‘이중고’…이마트·KCC ‘투기등급’ 추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20.02.24 18:02 수정 : 2020.02.24 21:27
무디스·S&P 등 발빠르게 하향
정유·유통 등 산업 전방위 타격
韓 성장전망도 2.1%→1.9%로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대한 국제신용평가사의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저성장 기조로 산업환경이 악화한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조정이 빨라지고 있다. 신평사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잇달아 낮춰 잡았다.
■이마트, KCC 투기등급으로 강등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거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이마트와 KCC는 투기등급으로 강등됐고, 롯데쇼핑은 투기등급 직전에 내몰렸다.
무디스는 "이마트의 경우 핵심 대형마트 사업에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1으로 강등했다. 앞서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Baa3 등급을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 단계만 떨어지면 Ba1 수준으로 투기등급이 된다.
S&P도 KCC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S&P는 KCC에 대해 "국내 주택시장 둔화로 인해 영업환경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내렸다. 핵심사업인 정유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의 지속적인 부진은 실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LG화학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강등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신용도를 흔들고 있다. 숀황 무디스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은 중국 내외에서 소비심리 및 소비지출을 위축시키고, 생산과 공급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 산업의 한국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유통, 자동차, 반도체·전자, 정유, 화학·철강 산업의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 확산, 빨라진 신용등급 대응
주요 기업들의 실적부진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치면서 국가의 성장률 전망에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신평사들은 이달 들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달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1%에서 1.9%로 하향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사태로 국내 다수 산업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은행의 자산건전성 리스크도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진전 방향에 따라 대기업들이 지원을 필요로 하게 되고 금융당국이 보다 공격적인 유동성 지원조치를 추진할 경우 관련된 산업 및 기업의 레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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