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 추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도운 국가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최대 압박'의 강도를 착착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명한 임시 예산안에----- '미 정부가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침입에 관여했다고 판단되는 해외 정부에 원조를 제공할 수 없다'고 명시 .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원조를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산안에는---- 북한에 협력하는 국가에 대한 원조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았다.
 원조 제한 대상 국가로---- 이집트·캄보디아·미얀마가 올랐다. 이집트에 대해선--- 대북 결의안 준수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뒤 3억달러의 추가 원조를 결정하기로 했고, 캄보디아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한 제재가 이행됐다고 판단되기 전까지 모든 원조를 제공할 수 없도록 했다.

미얀마에 대해선----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영구적으로 중단했다는 판단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기존에 약속했던 경제 지원금의 15%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싱가포르가 최근 유엔에 제출한 대북 제재 이행 보고서에서 ----자국 내 북한 국적자의 모든 노동 허가를 취소해 현재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국적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8/20180328002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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