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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中 마침내 D램 판매개시...'반도체 한국' 겨눈다.....내가 걱정했던것이 현실화....5년 금방이다...내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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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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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침내 D램 판매개시...'반도체 한국' 겨눈다

창신메모리, 생산·판매 공식 선언
기술격차 커 당장은 위협 없지만
5년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유력

고병기 기자
2020-02-27 17:52:40

中 마침내 D램 판매개시...'반도체 한국' 겨눈다
 

중국 반도체 업체가 드디어 D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낸드플래시에 이어 D램 시장까지 본격 진출하며 중국의 반도체굴기가 미국의 견제를 뚫고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반도체굴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 세계 D램 시장의 75%를 장악한 한국 반도체 업계에 잠재적 위협을 넘어 눈앞에 다가온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기술 격차로 실질적 위협이 되지 않겠지만 5년 내 가격과 기술을 동시에 갖추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자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테크웹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최근 공식적으로 D램 메모리를 판매한다고 선언했다. 중국 업체가 D램 양산 및 판매에 나선 것은 창신메모리가 처음이다. 앞서 칭화유니그룹이 2~3년 전부터 D램을 생산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시장에 제품이 나온 적은 없다. 칭화유니는 지난 2015년 전 세계 3위 D램 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 인수를 추진했다가 미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창신메모리가 공개한 D램 제품은 노트북 등 컴퓨터에 주로 사용되는 8GB DDR4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2, 4GB LPDDR4X다. 창신메모리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제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승인된 표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DDR4는 현재 19나노 공정에서 생산되고 1·4분기 내 10나노급(x) 공정으로 양산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을 월 4만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초로 선보이는 D램 제품에 대해 영업 컨설팅을 받았으며 일부 온라인과 도매상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창신메모리는 2016년 5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총 1,500억위안(약 25조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D램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중국의 반도체굴기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품질이 좋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낸드와 달리 D램은 성능이 검증돼야 하는데 아직 중국은 생산성이 많이 떨어진다”면서도 “초기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부정적 이슈인 것은 분명하며 5년 안에 한국 반도체 산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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