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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추가 매수 기회...장투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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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3-09-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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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년 초/중반에 운 더럽게 좋게 저가에 들어간 주주입니다. 최소 2020년까지 가지고 가려는 장투자로서...
 
제가 감히 단기투자 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재미있는 제안 드린다면....일부 금액, 가령 20%를 LG전자 혹은 LG우T선주에 1년 장기로 묶어 두시고, 나머지 80%는 원래 하시는대로 단기투자로 이종목 저종목 사시고,1년 뒤 내년 여름에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체크해보면 어떨까요?

장기투자가 대세 하락기에는 치명적입니다. 손절도 안하면서 주가는 하염없이 내리면서 반토막 나기 십상이죠 - 10만원 이상에서 물리신 분들 많으신 줄 압니다. 반면, 대세 상승기에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기가 대세하락을 끝내고, 상승기 초입이라고 생각합니다. LG전자의 지난 역사를 보면, 1~2년의 잠깐 상승기에 2~3배 상승을 줍니다, 그리고는 5년 이상의 대세 하락기를 가집니다. 최근을 보면, 2008~2009년에 피크를 찍고, 2015/6년까지 근 7년동안 하락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성향대로라면 올해/내년 반짝 상승해서 10~15만원 사이 찍고 다시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겠죠.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바로 전장사업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2020년에 전장쪽에서 매출이 9~10조 정도 나올것으로 현재 예상됩니다(작년 2.8조, 올해 4조 추정. 매년 약 30% 성장).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욱더 전기자동차, 전장부품, 자율주행차가 연일 언론의 스폿라이트를 받을 것이고, 이 분야에서 LG전자가 계속 부각될겁니다. 물론, 막대한 자금력과 언론 장악력을 가진 삼성이, 하만 인수를 축으로 시장에 뛰어들었고, 언론플레이도 상당할 겁니다(=항상, 시장에 관련된 기사를 내면서 삼성 먼저, 그리고 LG는 그 밑에 기사 넣죠). 그러나, LG전자가 이번에는 더 잘 할 것으로, 혹은 최소한 삼성과 대등한 수준으로는 갈겁니다.

지금 삼성이 핸드폰이나 반도체로 싯가총액이 300조를 넘듯이, LG전자도 전장으로 뜰 수 있습니다. 2020년에 10조이면, 2025년에는 20조 이상 가능합니다.  단, 시장이 어느 속도로 개화하느냐에 달렸죠. 그러나, 시장 선두업체라는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입니다.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 선두인 보쉬(매출 40조), 현대모비스(20~30조??)보다 훨씬 큰 매출/영업익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미래자동차는 전장부품이 자동차의 주력이기 때문이죠. 즉, 전장으로 100조 매출하는 부품사가 2030년대 즈음 가면 탄생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새로 판매되는 자동차의 대부분이 Hybrid 혹은 전기차일 것이고, 대부분의 차량이 전장부품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채용하고 있을테니까요. 여기서, 그 거대한 매출의 부품사가 LG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저는 봅니다. 삼성말고는 전장사업에 적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비트코인 뜨는 거 알고계실겁니다. 몇년전에 대부분 그걸보고 코웃음을 쳤을겁니다. 저도 그랬고요. 지금은 부러워하면서, 그때 샀었으면 지금 일 때려치고 전업투자자로 골프치며 살고 있을텐데 하고 후회하시겠지만, 누구나 그 당시에 그걸 사는 건 미친짓으로 보였겠죠. 그것과 비교해서, 지금 LG전자의 전장부품사 전환은 누구나 그 가능성을 인정할만한(그렇다고 무조건 시장 탑업체가 된다는 건 아니죠) 상황입니다. 즉, 확률이 상당한 배팅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핸드폰/가전/TV사업부는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 사업부는 중단기 주가에 영향을 줄 뿐이지요. 어차피 저같은 장투자라면 전장부품 사업의 향배에 따라 향후, 장기투자를 중간에 그만둘지 혹은 계속할지를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제 생각이 어떤지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10 07:15:52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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