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근 으로 부터 양초반정으로 정권을 찬탈한
문재인조 6개월.

경상도에 큰 지진이 나서
식년시를 진행하지 못하였다.

북방 오랑캐 병사가 귀순하고자 월경 했으나
임금이 겁이 많아 구하지 아니하고
적의 추격병이 국경을 넘어
화살 40 여발을 발사 했음에도
아무런 대응을 못하여 귀순자는
큰 부상을 입어 의식 불명이 되었다.

생사불명의 귀순자를
당대 최고의 의술을 지닌 의원이
천신만고 끝에 살려냈으나
오히려 임금은 청나라와 오랑캐 눈치 보느라
의원에게 적폐세력이라는 누명을 씌웠다

서울 향교에 큰 불이나 유생들이 대피했다.

중화대륙에서 검은 먼지가 하늘을 뒤덮으나
임금이 청나라의 눈치만 보며 죄없는 백성들
수레만 탓했다.

그 와중에도 임금은 전용 호화 마차를 산다며 백성들 고혈을 짜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