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애플에서 내년 생산하는 아이폰에 LCD가 아닌 OLED를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사실 굉장히 큰겁니다.
현재 애플에 OLED를 납품하는 밴더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합니다.
그걸 견제하기 위해서 애플이 LGD한테 너네가 OLED 생산하면 우리가 사줄께해서 이말에 고무된 LGD는 중국에 공장을 지으려고 작년부터 정부허가를 받으려고 엄청 노력했었죠.
문제는 정부가 허가를 내줬는데 이제는 중국정부가 기술이전을 요구하면서 중국공장이 쫑날 위기에 쳐하게 됩니다.
까놓고 중국공장이 허가가 난다고 해도 LGD가 삼성디스플의 수율을 쫓아갈수 있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결국 애플의 OLED채택 결정은 삼성디스플의 A5공장 증설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단비같은 결정으로 판단됩니다.
다 아시죠? AP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밴더인거?
폰으로 작성했더니 오타나 보기 불편한 점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