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봉기하면 며칠 지나면 정부에서 다시 지방 수령보내고 그러면 봉기한 농민들은 자진해산하고

안핵사 보내서 봉기 일으킨 수뇌 몇명 목치는 선에서 끝나면서 봉기했던일 덮어두는게 관례였어

조선후기에 크고 작은 봉기만 수백건이었거든

드라마에서 양반들이 그런 통상적인 봉기를 지지한거고

이방인 백가가 다시 이방으로 복귀 하는거

백성들이 지켜보는 것도 이미 해산 했기 때문임

봉기 끝나고 다시 수령오면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거든

근데 고부가 다시 터지는건 안핵사(조사관)인 이용태인데 고부 사건은 동학탓이라며 충청도 전라도 곳곳까지 사건을 넓혀서 동학교도 많이 죽여버림

여담이지맘 이용태는 사건원인제공자인데 1차 봉기 터지자 도망치고 그죄로 귀향갔다가 복귀후 친일파로서 이완용과 손잡게 되는 인물이다

하여튼 안핵사 뻘짓에 ㅈㄴ 빡쳐서 1차 봉기 하는거임

(고부성 봉기는 따로 고부봉기라고 하고 이때부터 동학 차원으로 움직여서 1차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