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점

1회에 봉기 시작까지 보여주려니까 조병갑&백가의 악랄함이 확 와닿게

그려지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설명도

부족해서 장면장면들이 좀 정신없이 휙휙 지나가버린 느낌.

아마 이후 전개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속도감 있게 푼 것 같긴함.

좋았던 점

송자인이 사발통문 전하러 관아로 가는 씬의 연출

봉기 시작하는 연출

초반 백이강, 전봉준 대립씬

백이강, 백이현 형제의 관계성을 그려내는 장면들

연출도 근사하고 음악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임.

확실히 앞으로가 훨씬 기대가 됨.